•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생명, 15일 기획실부터 서초사옥 이전

박경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7-01 14:55 최종수정 : 2016-07-01 15:15

기획실부터 순차적 입주...수뇌부 먼저 가는 방안도
인당 업무 면적 줄고 당국과 거리 멀어진다
‘을지로 사옥 매각’ 삼성화재도 연내 이전 전망

[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삼성생명이 오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서울 세종대로(옛 태평로) 사옥을 떠난다. 8월 중순까지 서초사옥 입주를 마치기 위해 기획실을 시작으로 부서별로 옮겨간다. 이때 수뇌부도 옮겨가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을지로 사옥 매각에 나선 삼성화재도 연내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사옥 이전에 대한 내부 논의를 거쳐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서초사옥에 입주한다. 평일 교통 상황을 고려해 주말을 활용해 4~5회에 걸쳐 부서별로 이전하며, 8월 중순까지 입주를 완료할 방침이다.

지난 1월 삼성그룹이 삼성생명 사옥을 중견 건설사인 부영그룹에 매각한 것을 시작으로, 본사 이전에 대한 내부 논의를 거쳐 시기가 구체화 됐다.

내부 논의를 거쳐 최근 부서별 이동 순서도 확정 지었으며, 오는 15일 1차 이동에서는 기획실 산하 기획·정책지원·홍보 등 3개 팀 40여 명과 일부 부서가 입주한다. 사장을 비롯한 수뇌부도 이때 함께 가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전략적 경영 목표에 따른 사옥 이전이지만 출·퇴근에 영향이 있을 뿐 아니라 태평로 사옥에 비해 인당 업무 면적도 좁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 관련 부서에서 서초 사옥 내 임원 및 세부 자리 배치 등을 최종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상태다. 또 금융당국과 거리가 멀어진다는 점이 단점이 될 수 있다.

삼성생명의 사옥 이전이 구체화되면서 삼성화재와 삼성증권 등 계열사들의 이전 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사옥을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삼성생명에 이어 연내 서초 사옥으로 이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기획실 포함 일부 부서가 오는 15일 짐을 챙겨 16일과 17일 양일간 이사할 계획”이라며 “인사 부서에서 임원과 직원들의 자리 및 세부 배치를 현재까지 조율하고 있으며, 사장이나 수뇌부도 앞서 잎주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삼성화재의 경우 사옥 매각 작업을 마무리 하고 12월 중 입주하는 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유재훈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금융위 요직 거친 금융정책 전문가 14대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이 선임됐다. 그동안 금융감독원 출신이 우세했던 보험개발원장 자리에 금융위원회 출신이 오르며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보험개발원이 주 업무인 요율 개발 뿐 아니라 실손24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유재훈 신임 보험개발원장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실손24 시스템 도입 확산을 수행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취업심사 통과…금융소비자·자본시장 등 주요 분야 두루 거친 금융 정책가유재훈 원장은 지난 8월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공직자윤리법 제34조 제3항 제9호가 인정돼 취업 심사에 통과했다. 그동안 금융당국 출신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승인 2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 준비…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총력" [GA 보험판매전문회사]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이 올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야당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입법 발의를 한 데에 이어 여당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7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협회 역점 사업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꼽았다. 그는 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가 첫 발을 뗀 만큼, 협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을 했는데, 야당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보험 판매 전문회사 도입을 3 흥국생명, 일시납 연금 판매·주식 호재에 보험·투자손익 개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흥국생명이 방카슈랑스 일시납 연금 판매 확대와 주식·금 등 시장성 자산 투자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모두 개선했다.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은 53.5% 늘었고 투자손익도 83.3% 증가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흥국생명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829억원보다 457억원(55.1%) 증가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8억원보다 723억원(67.1%) 늘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일시납 연금 판매가 늘면서 보험료 유입이 확대돼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됐다”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운용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