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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여행자보험’ 데스크 인천공항에 추가 개설

박경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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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6-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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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여행자보험’ 데스크 인천공항에 추가 개설
[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삼성화재가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 여행자보험 데스크를 추가 개설했다.

삼성화재는 휴가철을 맞아 출국 시 빠르게 여행자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에 해외여행보험 가입 창구를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보험사 최초로 불가피한 여행 일정 변경으로 인한 손해를 보상하고 여행지에서 발생한 식중독과 전염병을 보장하는 새로운 담보를 신설, 보장의 폭을 넓혔다. 시간에 쫓겨 미처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지 못했다면 출발 전에 인천공항 보험서비스 창구에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365일 연중 무휴로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서 ‘해외여행보험 가입 창구’를 운영 중이다. 출국 수속 중 빠르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기존 대한항공 카운터 근처에 이어 아시아나항공 카운터 옆에도 보험 데스크를 신설했다.

가입 창구 확대와 함께 해외 여행 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항공편의 지연, 결항 등으로 인해 추가로 부담한 비용뿐 아니라 여행 동반자의 사망이나 천재지변으로 인해 여행이 중단돼 발생하는 체류비용을 보상하는 담보를 신설했다.

수화물이 손실되거나 늦게 도착할 경우 입은 비용 손해를 보상한다. 여행지에서 걸린 식중독이나 특정전염병 치료비도 지원한다.

해외여행보험은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20% 저렴한 가격으로 가입할 수 있다. 휴대폰에 '삼성화재 다이렉트' 모바일 앱을 설치하면 커피 한두잔 가격으로 해외여행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삼성화재는 보험가입 고객이 해외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우리말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중 무휴,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지정보, 의료지원, 분실물 발생시 조치안내 등 해외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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