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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고객 서비스 개선' 임직원 아이디어 수렴

박경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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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6-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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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고객 서비스 개선' 임직원 아이디어 수렴
[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ING생명이 혁신 문화 구축 방안으로 운영 중인 임직원 업무 아이디어 제안 제도가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ING생명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아이디어발전소’라는 이름으로 사내 인트라넷을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직원 누구든 업무 아이디어를 등록하면 관련 부서 심사를 거쳐 채택된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방식이다.

모든 심사는 실행을 전제로 하며, 심사 결과 또한 인트라넷에 공개된다. 제도 시행 후 최근까지 355명 직원이 총 2312개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매월 평균 100개 이상의 아이디어가 모아진 셈이다.

이 중 채택된 17.4%(400건)가 실행됐거나 실행을 앞두고 있다. 접수된 내용은 업무 시 불편한 점을 개선하는 것부터 프로젝트성 아이디어까지 다양하다. 대다수가 고객 서비스 개선과 관련된 것들이다. 작년에는 직원들의 참여도와 제안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인트라넷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

최근 결정된 연간제안대상도 아이디어의 혁신성, 실행가능성, 재무적인 영향 등을 고려하고 고객서비스 증진에 크게 기여한 아이디어에 가점을 부여해 심사했다. 완전판매를 위해 고객의 관점에서 청약 제도를 개선하는 아이디어 등 고객서비스 관련 업무개선을 제안한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CEO 표창과 함께 특별 보너스를 받게 된다.

제도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이성태 전무(PR&커뮤니케이션실)는 “업무 혁신에 대한 임직원의 치열한 고민과 실행 덕분에 제안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었다”며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고 상품의 이해도를 높이는 등 회사의 고객중심 경영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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