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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하노이 사무소 설립...베트남 진출 박차

박경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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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6-21 08:51 최종수정 : 2016-06-2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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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하노이 사무소 설립...베트남 진출 박차
[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현대해상이 현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사무소를 설립했다. 향후 중ㆍ장기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1일 현대해상은 기존 호치민 사무소를 세운 데 이어 두 번째로 하노이 사무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신사업 기회 확보, 현지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서비스 강화, 현지 네트워크 확대 등이 주 이유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로서 정부부처와 베트남 기업들의 본사가 밀집한 베트남 경제의 핵심 지역이다. 최근 한국계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대해상은 “베트남 하노이 사무소 설립으로 베트남 신시장 진출을 위한 또 하나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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