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각 부문·실 산하 전 임직원이 정한 핵심전략 과제는 △전략/육성지점 지원체계 강화를 통한 생산성 증대 △생·손보 복합 판매를 통한 생보형 GA 매출 확대 △외산차/고급차 경쟁력강화 마케팅 전략계획 수립 △에코(ECO)마일리지 경쟁력 강화 등이다.
한화손보가 상반기 진행한 ‘웨이브(WAVE)6 혁신활동’은 오는 2018년까지 수행하는 중장기 사업계획 ‘시즌(Season)Ⅱ’의 첫 번째 과정이다. 지난 3년간 진행해 온 ‘시즌(Season)Ⅰ’ 결과, 한화손보는 장기보험에서 상품과 담보 포트폴리오를 개선해 업계 상위사와 순손해율 차이를 줄였다. 또 자동차보험은 시장 선도적 마일리지 특약 마케팅을 강화해 우량고객을 확보하는 등 손익구조를 개선했다.
박윤식 대표는 “지난 3년간 우리는 조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비롯, 전 부문에서 창조적 파괴와 혁신을 통해 회사의 체질을 정상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새로 시작한 시즌(Season)Ⅱ에선 차별화, 생산성 증대, 로드맵에 의한 경영이라는 출발선상에서 임직원 모두 장기적으로 성과를 지속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혁신에 매진하자”고 주문했다.
한화손보는 지난 4월 비전 선포식을 통해 ‘고객의 완전보장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초우량 손해보험사’를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에 한화손보는 수익 창출 능력과 경쟁력을 강화해 2018년까지 세전이익 2000억원, 장기보장성 M/S 10%, 내재가치 2조원 달성 등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