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생명 전 임직원과 FC로 구성된 DGB생명 봉사단은 소외된 지역사회 단체와 결연을 맺고 장애인·노인·보육원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업현장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지역단 1시설 결연제’를 전개한다. 신인 FC 과정에서도 반드시 봉사활동 프로그램 이수를 포함시켜 입사와 동시에 DGB생명 봉사단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또 지역단별 연간 사회공헌활동 우수 FC를 선정해 FC가 활동 중인 사회공헌 단체에 회사가 기부하는 등 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 임직원은 매월 급여의 1%를 사회공헌 기금으로 적립하는 ‘임직원 급여나눔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이 기금은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위탁가정 토털케어 사업, 명절맞이 전통시장 살리기, 사랑 나눔 자선음악회,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지원에 사용된다.
오익환 DGB생명 사장은 “출범 2년차인 올해를 사회공헌활동의 원년으로 삼아 영업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보험업의 특성을 반영한 재능기부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