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실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여전채 AA-급의 스프레드(금리 차이)가 축소되고 있다”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시기가 미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채권형 펀드로 자금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스프레드 축소가 다소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지난해 저점 수준인 26bp(1bp=0.01%)보다는 아직 높은 편"이라며 ”스프레드가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다만 “A급 채권은 보합권을 유지해 강세가 주춤하고, 여전채도 AA-와 A+ 간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