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수입보장보험은 농작물의 수확량 감소는 물론 시장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의 수입 감소를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농협손보는 콩을 시작으로 오늘 10월에 마늘, 11월에는 포도와 양파 농업수입보장보험을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판매한 콩 농업수입보장보험은 전체가입자 688농가 중 474농가(약69%)에게 15억7900만원(농가당 평균 333만1000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농업수입보장보험은 보험료의 50%를 정부가 약 3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준다. 농가는 20% 정도를 부담하면 된다. 해당 지역농협에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농협손보에서도 상담 받을 수 있다.
한편 농협손보는 참다래, 표고버섯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도 다음달 1일까지 판매한다. 참다래는 전남, 경남, 제주, 광주, 부산, 울산 등 6개 지역에서, 표고버섯은 전국에서 가입할 수 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