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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KB금융지주에 자사주 1071억원어치 처분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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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6-0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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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KB금융지주에 자사주 1071억원어치 처분
[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현대증권은 재무구조 개선과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자사주 1671만5870주(7.06%)를 모회사인 KB금융지주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일은 오는 8월 29일까지로 처분예정금액은 1071억4872만원이다.

KB금융이 현대증권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하게 되면 지분율은 29.62%로 늘어난다. KB금융은 "이번 매매는 자회사로 편입하려면 지분 30%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금융지주법에 따른 것"이라며 "30%를 넘길 때까지 현대증권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KB금융은 이날 현대증권 인수대금 잔금을 납입함으로써 현대증권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인수대금은 1조2375억원으로 앞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시 낙찰가였던 1조2500원보다 1% 할인된 가격이다. KB금융은 지난달 12일 현대상선으로부터 현대증권 지분 22.56%(5380만410주)를 1조25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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