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절세상품 어떻게 고를까?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5-19 17:42

[한국금융신문 허과현 기자] 1. 금리가 낮을 땐 세제혜택있는 상품이 유리한데, 지금 현재 절세상품은 어떤게 있나요?

지금 현재 나와 있는 절세상품은 대표적인 것이 최근에 나온 ISA하고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많이 이용하고 있는 상품 중에서는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연금저축펀드가 있구요. 퇴직해서 직장을 옮긴 후에도 계속해서 연금에 투자하는 IRP, 개인형퇴직연금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험에서는 변액보험이 있구요. 그 외에도 나이드신 분들에게만 우대하는 비과세종합저축도 있습니다.

2. 그러면 그런 상품들을 투자할 때는 각각 목적에 맞게 골라야 할텐데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투자 상품마다 적합한 조건이 다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번에 나온 ISA같은 경우는 자녀 학자금이나 대학 등록금을 내기위해서 활용하면 좋지요. 40대 가장이 5년 정도를 보고 중학교 다니는 자녀 대학 등록금 마련 방법으로 유용하게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등록금이나 결혼자금 같은 경우는 연금저축편드나 IRP, 변액연금 같은 상품으로는 세제혜택이 있더라도 55세 이전에 찾을 수가 없으니까 적합하지가 않습니다.

3. 그렇지만 세제혜택 상품은 가입자격도 다 다르지요?

그렇습니다. 투자목적에도 적합해야 하지만, 자격이 안되면 또 가입 자체가 안되지요. 가장 제한적인 상품이 나이와 국가 유공자, 장애인같이 특정 대상을 지정해서 제한하는 비과세종합저축입니다. 이상품은 일반인 중에서는 62세 이상만 해당이 되구요, 매년 가입연령도 올라갑니다. 그 다음엔 ISA, 그러니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인데요. 이 상품도 여러 제한이 있습니다. 우선 금융소득은 연간 2천만원 이상이 되면 안되구요, 직업도 근로자와 사업소득자, 농어민만 됩니다. 그래서 주부나 은퇴하신 분들은 가입이 어렵지요. 다만,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는 다른 조건이 없이 대한민국 거주자이기만 하면 연령과, 소득, 직업에 관계없이 가입할 수가 있습니다.

4, 그러면 절세효과가 중요할 텐데, 상품별 세제혜택도 차이가 있나요?

차이기 있습니다. 세제혜택은 크게 세금을 하나도 안내는 비과세상품이 있구요, IRP나 연금저축같이 나중에 세금을 빼주거나 분리과세하는 세액공제상품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해외주식투자펀드는 가입에는 제한이 없지만, 모두 비과세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식매매차익하고 환차익은 비과세가 되는데, 그 펀드가 투자하면서 얻은 배당이나 이자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야 합니다. 그리고 채권을 매매해서 나온 수익에도 세금은 내야 하구요. 그렇지만, ISA는 모든 소득에 대해서 비과세하지요. 다만 금액이 200만원까지로 제한적입니다.

5. 그러면 만일 해외펀드에 투자한다면 ISA하고 해외주식투자펀드 어디가 유리한가요?

먼저 손실 가능성도 있으니까 여유자금이어야 하구요. ISA의 장점은 여러펀드에 분산투자를 해도 손실 난 부분은 빼고 실제 남은 수익에 대해서만 200만원까지 비과세하는 겁니다. 그 대신 5년간은 찾으면 안되구요. 반면에 해외주식투자펀드는 기간에 관계없어요. 한달 후에 수익이 나서 찾아도 비과세는 되는데, 손실이 난 경우에는 ISA처럼 수익과 차감은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투자목적별로 나눠서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재테크 다른 기사

1 빗썸,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 AI 분석 기능 지원 빗썸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처음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종목 및 시장 분석 기능을 선보인다.빗썸은 AI 기반 가상자산 분석 서비스인 ‘빗썸 AI’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거래소 이용자들이 방대한 시장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지 않아도 AI를 통해 종목별 특징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빗썸 AI는 ▲AI 종목시그널 ▲AI 종목분석 ▲AI 데일리시황 ▲AI 추천질문 등 4개 기능으로 구성됐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가 거래 서비스를 넘어 AI를 활용한 종목·시황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AI 종목시그널’은 주요 가상자산의 시장 흐름을 분석해 투자 판단에 참고할 수 있 2 코인거래소도 금융그룹 시대…‘짝’ 못 찾은 빗썸의 선택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도 금융그룹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전통 금융회사와 가상자산 거래소의 합종연횡이 빨라지면서 시장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아직 확실한 전략적 파트너를 찾지 않은 빗썸으로 향한다.미래에셋그룹이 코빗을 품에 안으며 디지털자산 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한국투자증권 계열은 코인원과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한화투자증권은 일찌감치 두나무의 주요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전통 금융회사와 가상자산사업자 간 합종연횡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거래소는 이제 단순한 코인 매매장이 아니라 미래 금융의 고객 접점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업비트·코빗·코인원 등이 각자의 금융 또는 전략적 연결고리를 만드는 상황 3 AI가 재무설계 바꾼다…한국재무설계협회·쿼터백 '베러웰스'로 생태계 구축 사단법인 한국재무설계협회와 쿼터백그룹이 AI 기반 자산관리 솔루션 '베러웰스(BetterWealth)'를 앞세워 재무설계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전문가 양성부터 대학 교육까지 연결하는 AI 재무설계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한국재무설계협회는 지난달 30일 쿼터백그룹과 '디지털 기반 생애 자산관리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AI를 활용한 재무설계 역량을 높이고, 실무 현장과 교육을 연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협력의 중심에는 쿼터백그룹의 AI 자산관리 솔루션인 '베러웰스'가 있다. 협회는 AFPK 자격인증자들에게 베러웰스 체험 기회를 제공해 AI를 활용한 재무상담 경험을 확대하고, 쿼터백그룹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