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동부건설, 무인 드론·AI로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9-02 09:18

동부건설 드론 스테이션 운영 모습. /사진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 드론 스테이션 운영 모습. /사진제공=동부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동부건설이 무인 자동화 드론과 AI를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도입한다. 사람이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현장을 순찰하고, AI로 위험요소를 분석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동부건설은 공간 AI 전문기업 메이사와 스마트 안전관리 기능을 공동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오뚜기물류서비스 백암물류센터 신축공사와 진해신항 준설토투기장 3-1공구, 남양주 왕숙 A-25BL 민간참여 공공주택 현장에 적용됐다.

이번 시범 도입을 시작으로 2027년부터 공사비 2200억원 이상 현장에 시스템을 의무 적용한다. 2029년까지 적용 대상을 모든 현장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무인 자동화 드론 스테이션은 조종자 없이 사전 설정된 경로를 따라 드론이 자동으로 이착륙하고 현장을 촬영하는 시스템이다. 넓은 부지나 접근이 어려운 구간도 반복적으로 점검할 수 있어 기존 인력 중심 순찰의 한계를 보완한다.

드론이 촬영한 영상과 사진은 전용 플랫폼에서 분석한다. 중장비 작업구역에 무관한 인원이 접근하면 알림을 제공한다. 고위험 작업자와 취약 근로자의 위치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AI 비전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기능도 적용했다. 근로자의 안전모와 형광조끼 착용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한다. 안전벨트 결속 상태도 AI가 분석해 관리자에게 제공한다.

축적한 데이터는 공정관리와 안전교육에도 활용한다. 매일 촬영한 자료를 기반으로 현장을 3차원으로 구현한다. 공정회의에서는 협력업체 간 작업 간섭과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예정된 작업의 주요 위험요소도 선별한다. 동부건설은 이를 근로자에게 공유하고 관련 안전수칙을 집중 교육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드론 촬영 정사사진을 AI 기반 위험성평가 시스템과 연계한다. 현장별 작업 위험도를 분석하고 주요 위험작업과 대응사항을 관리자와 근로자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무인 드론 스테이션과 AI 플랫폼은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대응하는 실질적인 안전관리 수단”이라며 “데이터 기반 안전관리를 강화해 스마트 건설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코레일, 추석 승차권 180만매 팔렸다…예매율 84%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김태승)의 올해 추석 승차권 180만매가 판매되며 예매율 84%를 기록했다. 지난 3년간 60% 수준이었던 명절 예매율을 웃돈 가운데 KTX 예매율은 92.7%에 달했다.코레일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추석 승차권 예매에서 공급 좌석 214만석 가운데 180만매가 판매됐다고 11일 밝혔다.코레일에 따르면 올해 예매율이 높아진 배경으로 짧아진 추석 연휴에 이동 수요가 집중된 점을 꼽았다.◇ 중앙선 112.7%…KTX 예매율 92.7%노선별 예매율은 중앙선이 112.7%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전선 94.2%, 경부선 91.3%, 전라선 90.6%, 호남선 87.9%, 동해선 81.4%, 강릉선 70.9% 순이었다.날짜별로는 추석 당일인 오는 25일이 2 추석 직전 분양시장 후끈… 지방 대단지 청약 릴레이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셋째 주 전국 11곳에서 총 1만602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 물량은 오피스텔,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공분양을 포함하며 행복주택은 제외됐다. 당첨자 발표는 7곳, 정당 계약은 9곳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3곳에서 개관한다.◇ 수도권·지방 주요 단지 청약 접수현대건설(대표이사 이한우)은 14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일원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10개 동, 전용면적 34~119㎡, 총 1393실 규모다. 지하철 8호선·수인분당선 복정역과 위례선 트램(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 3 JTC, ‘제주 해린면세점’ 오픈…韓시장 본격 진출 JTC는 최근 일본과 중국 간 관계 변화 속에서 제주도를 찾는 중국인 관광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한국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회사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추가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변동성을 축소한다는 전략이다.앞서 JTC는 지난 10일 제주시 용담2동에서 ‘제주 해린면세점’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제주 해린면세점은 자회사 케이박스(K-BOX)를 통해 운영된다.제주 해린면세점은 약 909㎡(275평) 규모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가전, 제주 특산품 및 잡화 등을 판매하는 종합 사후면세점이다. 제주국제공항에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