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개막 행사에는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권순경 소방재난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올해 열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는 어린이들의 조기 안전교육을 위해 △재난안전 △화재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신변안전 △어울림 등 6개 테마 83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 한화손보 봉사단원들과 300여 명의 소방관, 세이프키즈코리아 등 각 기관 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한다.
한화손보는 ‘교통안전’을 테마로 ‘차도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교육’ 체험존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카시트 안전벨트 착용을 교육하는 버클업클래스와 차도리 트레인을 타고 학습하는 보행 승하차, 교통표지판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박윤식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 교육을 통해 생활속 재난·재해 사고를 직접 체험하고 예방법을 배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 이라며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습관의 힘을 키워 생활 안전을 실천할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