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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렌터카, 장기렌터카 시장 확대에 ‘올인’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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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17 03:04

장기렌터카 전용 사이트에 이어 대형마트와 맞손
해외 네트워크 확산에도 주력…일본에 이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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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홈플러스 매장에 비치된 AJ렌터카의 장기렌터카 사움 홍보 전단지. 정수남 기자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 비치된 AJ렌터카의 장기렌터카 사움 홍보 전단지. 정수남 기자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국내 렌터카 업계 2인자인 AJ렌터카(대표이사 윤규선닫기윤규선기사 모아보기)가 장기렌터카 확장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기나긴 경기 침체로 장기렌터카가 새로운 신차 구매 방법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국내 183만대의 신차 판매량 가운데 장기렌터카 등록은 20만대 수준으로 전체 11% 정도를 차지할 정로도 인기를 끌었다.

이에 따라 AJ렌터카는 고객과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인 접근성이 높은 대형마트와 제휴, 새로운 영업채널을 확보했다.

AJ렌터카는 최근 홈플러스와 계약을 맺고 장기렌터카인 ‘제로 렌터카’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은 현재 전국 141개 홈플러스 점포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276개 직영점) 등에서 AJ렌터카를 쉽고 빠르게 이용 가능하다.

AJ렌터카가 선보인 홈플러스 장기렌터카는 업계 최저 수준의 특가상품으로, 월 대여료는 48개월 기준 LF소나타 LPG가 45만원, QM3 디젤이 39만원 선이다. 정기점검서비스 포함 시 월 2만원~4만원 추가되며 보증금 또는 선수금을 지정할 경우 월 최대 19만원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J렌터카는 신속하고 자세한 상담을 위해 홈플러스 고객만을 위한 전용 센터도 새로 개설했으며, 계약을 진행하는 모든 고객에게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고급 선팅쿠폰을 제공한다.

앞서 AJ렌터카는 지난달 고객맞춤형서비스를 위해 장기렌터카 전용사이트(www.ajrentacar-lt.co.kr)를 개설했다.

이 사이트는 고객에 따라 개인과 법인을 구분하고, 신차, 수입차, 중고차 등으로 상품을 세분화해 고객이 원하는 차량의 대여료 정보를 손쉽게 얻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장기렌터카는 아니지만, AJ렌터카는 해외 시장 공략에도 열심이다.

지난달 초순 윤규선 사장은 일본 오릭스렌터카와 업무협약을 체결, 양사는 자사 회원에게 렌터카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방한한 일본인들과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 고객들을 위한 업무협약이다.

AJ렌터카는 일본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자사의 장단기렌터카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복안이다.

AJ렌터카 남궁억 상무는 “일본에서 렌터카 서비스를 안전하고 저렴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고객들이 AJ렌터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외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매년 장기렌터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도 점차 세분화되고 있어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AJ렌터카의 장기렌터카 전용사이트는 고객에게 꼭 맞는 상품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기렌터카는 2년 이상의 이용 계약을 체결하고, 차량 구입과 자동차 보험, 취득세 등 각종 세금 등은 렌터카 업체가 맡는다. 고객은 합리적인 월 이용료만 내면된다. 엔진 오일 등 차량 관리도 렌터카 업체가 부담한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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