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보협회는 학습하는 조직문화 조성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업무전문성 강화 및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독려를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기획했다.
화보협회는 지난해 12월 지대섭 이사장 취임 이후 화재, 폭발, 붕괴 이외에 방재분야로 업무분야를 확대, 자연재해, 환경오염 등 All Risk에 대한 종합적 위험관리 역량을 강화해왔다. 또 일반보험 활성화, 혁신하는 조직문화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내부심사를 통해 선정된 연구과제 중 △공동주택 소음과 경보음 특성 △플랜트 안전을 위한 관리적 차원의 통합실무매뉴얼 개발에 대한 연구 등 10개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 성과물은 논문집으로 정리해 유관기관 및 공공도서관에 배포된다.
지대섭 이사장은 “급변하는 불확성 시대에 생존과 지속성장을 위해 혁신은 반드시 추진되고 지속되어야 한다”며 “혁신을 통해 일반보험 활성화 추진, 재난분야의 조사·연구·통계 분석 등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일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이어 그는“최근 재해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심도 또한 커지고 있어, 경영혁신을 통해 화재 이외에도 폭발, 붕괴, 자연재해 등 종합적 위험관리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고객이 원하는 위험평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