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는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 교육: 앙트십(기업가정신)’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기업가정신 교육을 짚어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기업과 학계는 물론 학교 교사 등 관련자들이 모두 참석해 왜 기업가정신 교육이 필요한지부터 시작해 아직 국내에 뿌리 내리지 못한 기업가정신 교육에 관해 짚어 보고, 어떻게 기업가정신교육을 해야 할까?’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김상헌 네이버 대표,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의 ‘여는 대화’로 시작된다. 왜 기업가정신 교육에 주목하게 되었는지와 기업과 교육 그리고 청년이라는 관점에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가정신 교육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지금 10대의 대부분은 현재 없는 직업을 가질 것이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게 될 것"이라며 "기업가정신 교육은 창업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인재 교육이 되게 하는 것이 목표로 향후 네이버는 기업가정신교육이 국내에 정착하여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