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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삼성중공업 올해 매출목표 12조원 불가능"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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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0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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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올해 매출 목표 12조원을 달성하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전대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적자공사인 에지나(Egina), 익시스(Ichyth) 공사의 공정률은 1분기 기준 각각 48%, 81%"라며, "아직 공정 우려가 남아있어 매출 목표인 12조원 달성은 어려워 보인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76.8% 줄어든 61억원, 매출은 3.1% 감소한 2조5300억원, 당기순이익은 45.9% 증가한 159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올해 예상 부채비율은 252.0%, 지배지분(BPS)는 2만2328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거제조선소 자산재평가가 없었다면 올해 말 부채비율은 302.9%, BPS는 1만8560원, 자본총계는 4조3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인조 지연이 발생, 미청구공사가 4조7000억원으로 증가한 점도 부담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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