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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연내 매각...안방보험 등 중국계 유력

박경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4-27 12:01 최종수정 : 2016-04-27 14:29

[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MBK파트너스가 지난 2013년 인수한 ING생명 한국법인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주요 중국계 인수 잠재 후보로는 안방보험과 푸싱, 핑안보험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NG생명 한국법인의 매각 주관사인 모간스탠리는 국내외 잠재 인수후보자들을 대상으로 IM(기업소개가 담긴 투자 안내서)을 배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MBK파트너스와 모간스탠리는 다음달 말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 받아, 연내 매각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자들은 투자안내서를 검토한 후 이르면 5월 말 모간스탠리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하게 된다.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투자자들이 ING생명을 실사한 후 입찰하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ING생명은 2011년 시작된 ING그룹 매각 과정 동안 실적과 설계사수 감소 등으로 침체를 겪었다. 이어 2013년 12월 MBK 파트너스가 인수한 후 실적 반등이 일어났다.

ING생명의 총자산 규모는 2013년 23조8928억원, 2014년 25조 5648억원이던 데서 2015년 30조로 전년 대비 4조원 이상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당기순이익은 3048억원으로, 2014년 2234억원에 비해 36.3% 성장했다. 당기순이익 마진의 경우, 2013년 5.7%에서, 2014년 5.9%, 2015년에는 6.8%로 증가했다. 2015년 수입보험료 역시 4조 4995억원으로 2014년 대비 22% 증가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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