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이날 협약에서 양측은 선수들의 자산관리 및 재무 교육지원 등 상호 이해와 발전을 위한 모든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프로야구 선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00년 출범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현재 10개 구단 총 620여 명의 선수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협약 후 미래에셋생명은 프로야구선수를 위한 별도의 행복미래설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재무, 세무,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과 함께 행복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미래에셋생명의 기업 철학과 전문성을 활용해 자칫 인생 설계에 소홀하기 쉬운 프로 선수들에게 최상의 컨설팅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이번 MOU가 단순한 협약에 그치지 않고 서로가 윈윈(win-win)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