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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다음달 400억 규모 자사형 GA 공식 출범

박경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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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20 18:24

초대 대표에 박영교 상무...생명 판매자회사와 유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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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삼성생명에 이어 삼성화재가 오는 5월 자회사형 GA(법인보험대리점)인 ‘삼성화재금융서비스’를 다음달 공식 출범한다. 초대 대표에는 삼성화재 개인영업담당 임원인 박영교 상무가 선임됐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다음달 자사형 GA인 삼성화재금융서비스를 공식 출범한다. 자본금 규모 400억원으로 소속 설계사는 400명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8월 출범한 삼성생명의 판매자회사(삼성생명 금융서비스)와 비슷한 규모로,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에 총 10개 지사를 세워 각 40명의 설계사를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금융서비스 신임 대표이사에 개인영업담당 임원인 박영교 상무를 선임했다”며 “자사형 GA로 이동해 조직관리를 담당할 본사 내 과장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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