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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 사흘째 자금 순유출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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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20 07:54 최종수정 : 2016-04-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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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사흘째 자금이 순유출됐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670억원이 빠져나갔다. 388억원이 신규로 설정되고 2057억원이 환매됐다. 개인 비중이 높은 공모펀드에서 1294억원이 감소했고 사모펀드에서 376억원이 줄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51억원이 유입돼 6일 연속으로 유입세를 이어갔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80조7215억원으로 전일 대비 3090억원 감소했고,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94조2414억원으로 전날보다 368억원 줄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전날 대비 1조37184억원 증가한 113조491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전체 펀드 설정원본은 전일 대비 1조462억원 증가한 460조6998억원으로 나타났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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