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교육부와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청소년을 위한 ‘장애이해 드라마’를 해마다 제작·보급해 왔다. 이 드라마는 전국 5000여 개 중ㆍ고등학교 170만명의 학생들의 교육에 활용돼 왔다. 2011년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보고서에 우수 성과로 담겼으며, 2012년부터 3년 연속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 드라마는 출연부터 제작까지 모두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삼성화재는 드라마 제작 비용은 물론 제작 총괄을 맡아 진행했다.
8번째 장애이해 드라마 ‘퍼펙트 센스’는 시력을 잃어가는 주인공 ‘은서’ 가 시각장애 교사 ‘아연’ 과 은퇴를 앞둔 안내견을 통해 긍정적으로 삶에 적응해 나가는 내용이다.
드라마 ‘퍼펙트 센스’는 장애인의 날인 오는 20일 오후 1시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