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치과 질환은 예측과 예방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아말감 충전, 치수치료(신경치료) 같은 일부 치료에 한해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했다. 이 점에 착안해 AIA생명은 영구치 발거, 치수치료(신경치료) 등 기본적인 치료는 물론 충전, 크라운 등의 보존치료와 브릿지, 틀니, 임플란트 등 보철치료까지 한 번에 보장하는 ‘(무)이 모든 치아보험’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비갱신형으로 10~65세 가입 시 15년 동안 보험료 인상 없이 대부분의 치과 치료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10~70세는 10년 만기도 가입 가능하다.
또 최근 치과치료 추세를 반영해 목돈이 필요한 보존치료와 보철치료의 보장을 강화했다. 크라운 치료는 연간 3개 한도로 1개당 22만 원을 지급하며(가입 후 90일 이후 보장, 2년 미만 50% 지급), 보철치료는 특약 가입 시 브릿지와 틀니 치료에 대해 최대 50만 원, 임플란트에 대해서는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한다(가입후 180일 이후 보장, 2년미만 50% 지급).
강신웅 상품부문장 상무는 “‘(무)이 모든 치아보험’은 본인 지출 부담이 높은 치과 치료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상품으로 고객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AIA생명은 앞으로도 고객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 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