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한국예탁결제원)
이 중 채권 등록발행규모는 72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75조6000억원보다 3.7% 줄었다. 양도성예금증서(CD)발행규모는 5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4.9% 증가했다.
종류별 등록발행 비중은 특수채(43.5%)와 금융회사채(16.4%), 일반회사채(10.4%), 파생결합사채(7.4%)CD(6.9%), 특수목적법인(SPC)채(6.4%), 국민주택채(5.8%), 지방공사채(1.9%), 지방채(1.4%) 순이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대비 국민주택채와 금융회사채, 파생결합사채, 지방채 등은 줄었으나, 특수채와 CD 등은 증가했다.
2016년 3월 말 현재 예탁결제원의 등록발행시스템을 이용하는 기관은 1만3251곳이다. 등록잔액은 약 1043조원이다.
채권등록제도는 채권의 소유자나 이해관계자가 채권실물을 보유하지 않고 등록기관에 비치된 공사채등록부에 채권자의 성명과 주소, 채권금액 등의 권리내역을 등록해 채권자로서의 권리가 확보되는 제도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