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흥국생명이 그룹홈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고, 조형미술·동작·독서 등을 통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실시하게 될 봉사활동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체험해보는 내용으로 열렸다. 임직원들은 각각 매칭된 그룹홈 관계자와 직접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체험해 프로그램의 취지를 이해하고 교육 간 유의점과 올바른 봉사활동 방법을 숙지했다.
흥국생명은 오는 30일부터 매월 서울지역 7개 그룹홈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체험과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영화 관람, 동물원 방문 등이다. 그룹홈 아이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은 각 그룹홈에 심리치료 강사가 파견돼 조형미술·동작·독서치료를 흥국생명 임직원과 함께 진행한다.
김주윤 흥국생명 대표이사는 “그룹홈과 맺어온 믿음과 신뢰를 기반으로, 서로에게 따뜻한 가족이 돼 그룹홈과 흥국생명 임직원들이 함께 성장해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