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메리츠종금증권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6.1조 에상"

김지은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4-08 09:4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8일 삼성전자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6% 감소한 6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조8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박유악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사업부문별로는 반도체 부문의 실적은 개선되는 반면 IT모바일(IM)과 디스플레이(DP)부문의 부진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며 “반도체부문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4% 늘어난 2조7000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D램의 수급 안정화와 3D낸드플래시 수익성 개선, 시스템LSI의 가동률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디스플레이부문은 LCD패널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면서 10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IT모바일은 전 분기 대비 16% 감소한 3조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갤럭시S7과 갤럭시J 시리즈 판매를 위한 마케팅 비용 본격 지출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아이폰7 대기 수요로 갤럭시S7의 출하 증가폭이 둔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