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 현장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대구광역시 범어동 일대에 공급하는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1일 개관한 후 3일간 3만명의 관람객이 내방했다고 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5개동, 817세대(오피스텔 112실 포함) 규모다. 이 중 아파트는 전세대가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59m2 56실, △75m2 56실로 112실이 공급된다.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철 2호선 범어역 1번출구 앞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대구 고등검찰청, 고등법원 등 공공기관이 인접해 있고 대구MBC, 경북 건설회관등 중요 업무지구가 밀집해 있다.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는 아파트 전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되어 채광을 극대화했고, 범어네거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주동 옥탑부 및 상가동 입면을 차별화했다. 지상 2층에 휘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샤워실 등 주민체육시설을 설치하여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켰고 지상 1층에 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기준 아파트 1400만원대 후반, 오피스텔 7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하며, 입주시기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이기남 분양소장은 “대구 수성구에서 10년만에 공급되는 주상복합아파트에 첫 푸르지오 브랜드로 지역주민의 관심이 높다”며 “아파트의 경우 전세대 선호도 높은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등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