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8.22포인트(0.95%) 내린 1906.60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닷새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이 497억원, 기관은 329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만 262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섬유·의복(0.69%), 비금속광물(0.36%) 등이 소폭 상승한 반면 운송장비(-2.42%), 화학(-2.15%), 증권(-1.52%)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생명(1.36%), SK텔레콤(0.23%), 한국전력(0.19%) 등이 올랐다. 아모레퍼시픽(-5.47%), 삼성SDS(-4.26%), 현대모비스(-3.39%)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0.69포인트(0.10%) 내린 684.86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90원 오른 120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