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스콤 증권사 공동 FDS 가동

김지은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2-01 14:1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증권사 공동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구성도(제공=코스콤)

증권사 공동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구성도(제공=코스콤)

[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증권사 공동의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이 정식 가동했다.

코스콤은 국내외 31개 증권사가 이용 중인 코스콤의 종합 증권·파생상품업무시스템 파워베이스(PowerBASE)에 FDS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당 증권사를 통해 전자금융거래를 하는 모든 사용자의 단말정보 및 거래정보를 수집, 이상거래 여부를 확인하고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코스콤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분석 및 설계 작업에 돌입, 개발 및 테스트 과정을 거쳐 지난해 말 구축을 마쳤다.

코스콤은 “증권사 공동의 시스템으로 이용사간 전자금융 사고에 대한 정보교류 및 이에 따른 사전 대응이 용이해 질 것”이라며 “시스템의 획일성을 탈피해 개별 이용사의 특성에 맞춘 이상거래 징후 탐지 패턴 조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홍성환 코스콤 금융본부장은 “증권사 공동의 FDS 구축은 다양한 전자금융사고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자 하는 금융?감독기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업계 동향 및 파워베이스 고객사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고 말했다.

코스콤은 골든브릿지증권에 시스템을 우선 적용하고, 향후 국내외 10여 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해당 시스템을 추가 가동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