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매체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올해 안에 카드면허를 신청하고 인터넷전문은행과 연동하는 신용카드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카카오뱅크의 계획이 현실될 경우 카드시장 판도에 적지 않은 미칠 전망이다.
카카오뱅크가 신용카드 영업면허를 인가받아 시장에 진출할 경우 카드 가맹점에서 받는 수수료를 낮춰주고, 이용고객에게는 포인트를 확대 지급한다는 전략이어서 기존 카드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카드사업 면허 관련 지침을 바꿔 '금융·전산업 직원 300명 이상, 점포 30개 이상 확보' 인가 기준을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해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