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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채권등록규모 전년대비 7.1% 증가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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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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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예탁결제원)

(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지난해 채권 등록발행 규모가 전년대비 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공사채 등록발행금액은 334조620억원으로, 전년 312조408억원 대비 7.1% 증가했다.

모집유형별로는 공모 274조4129억원, 사모 35조9791억원으로 공모 발행규모가 전체 발행규모의 대부분인 88.4%를 차지했다. 공모채권이 6.2%, 사모채권이 1.6%으로 전년보다 모두 늘었다.

외화표시채권의 등록발행금액은 5조9942억원으로, 달러표시채권이 5조8670억원으로 가장 많은 97.9%를 차지했다. 이어 엔화표시채권이 921억원으로 1.5%, 위안화표시채권이 351억원으로 0.6% 순으로 집계됐다. 외화표시채권은 전년대비 41.5%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달러표시채권은 52.0% 증가했지만 위안화표시채권은 90.7% 감소했다.

등록발행채권의 만기구조는 장기채권(3년 초과)이 117조6551억원으로 가장 많은 35.2%를 차지하였고, 이어서 중기채권(1년 초과∼3년 이하)이 113조7109억원으로 34.0%, 단기채권(1년 이하)이 102조6960억원으로 30.7% 순이다. 중기채권과 장기채권은 전년보다 12.2%, 6.3% 늘었다. 단기채권도 2.7% 증가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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