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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현대모비스 4분기 실적 예상보다 높다"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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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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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의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높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김진우 연구원은 “현대모비스 4분기 영업이익은 모듈부문과 부품판매(A/S) 부문의 수익성이 예상치보다 좋았기 때문에 우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11.1%, 8.9% 상회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 중국 가동률은 3분기 81.7%에서 4분기 128.8%, 기아차 중국 가동률은 같은 기간 54%에서 115%로 급격히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국 가동률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모비스의 모듈 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그는 HL그린파워가 친환경차 배터리 기술을 이전 받아 중국 현지에 생산체계를 구축한다고 공시한 것을 예로 들며 “현대차그룹의 친환경차 전략에 모비스가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L그린파워는 모비스와 합작관계에 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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