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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상호변경 상장법인 전년대비 44%…이미지 제고 1위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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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26 11:55 최종수정 : 2016-01-2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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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상장법인 상호변경 현황(제공=한국예탁결제원)

최근 5년간 상장법인 상호변경 현황(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이미지 개선이나 제고 등을 이유로 회사의 이름을 바꾸는 상장사들이 늘고 있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호를 바꾼 상장사는 유가증권시장 22개, 코스닥시장 76개로 총 98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68개) 대비 30개가 늘어나 44.1% 증가한 수준이다.

상호변경 상장사는 2011년 82개에서 2012년 69개, 2013년 67개로 감소하다가, 2014년부터 증가세로 보였다. 작년 유가증권시장은 22개로 전년(29곳) 대비 약 24.1% 감소하였으며, 코스닥시장은 76개사로 전년(39곳) 대비 약 94.9% 증가했다.

상장법인의 상호변경 사유는 기업의 이미지 개선 또는 제고가 56.1%로 가장 많았다. 기업합병(21.4%), 사업영역 확대(16.3%), 회사분할(4.1%), 지주사 편입 등(2.0%)이 뒤를 이었다.

기업이미지 개선이나 제고를 위하여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대한유화 등 55곳이고, 기업합병 등의 사유로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삼성물산 등 21곳, 신규사업 확장 및 기존 사업활성화를 위해 상호변경을 한 회사는 퍼시픽바이오 등 16곳이다.

또 회사분할을 이유로 상호변경한 회사는 우리산업홀딩스 등 4곳이고, 지주사 편입을 위하여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인터파크홀딩스 등 2사로 집계됐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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