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S전선, 북미 해저케이블 1억 달러 수주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1-22 01:4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LS전선이 북미 해저케이블 사업을 1억 달러에 수주했다.

LS전선은 최근 미국과 캐나다에서 2건의 해저 케이블 공사를 수주해 총 1억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뉴욕 전력청(NYPA)과 LS전선은 4700만달러(약 570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계약을 체결, 샴플레인 호수에 해저 케이블을 설치한다.

이 사업은 1958년과 1970년에 가설된 기존 해저 케이블을 교체해 전력 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송전 케이블의 수명은 평균 30∼50년으로 간주된다.

LS전선은 미국의 전력 인프라 노후로 케이블 교체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LS전선은 캐나다에서도 5400만달러(약 650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를 따냈다.

윤재인 LS전선 대표는 “2006년 국내 최초로 미국에 초고압 케이블을 수출한 후 10년간 쌓은 노하우로 북미 해저 케이블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강원도 동해에 아시아에서 최대 규모이자 국내에서 유일한 해저 케이블 공장을 보유한 LS전선은 세계 해저 케이블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