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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신세계 신용등급 하락 과도하게 반영"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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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20 08:33 최종수정 : 2016-01-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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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키움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신용등급 하락 영향이 과도하게 반영된 만큼 단기 주가하락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20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신세계가 시내면세점 사업자 평가 과정에서 기업가치가 제한적으로 상승, 신용등급 이슈에 따라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18일 신세계의 등급전망을 'Stable'에서 'Negative'로 내려 잡은 바 있다. 투자부담이 커지면서 유동성이 제한됐고, 최근 공격적인 투자에 대한 효율성 문제가 대두되면서다.

남성현 연구원은 "면세점 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여전히 높고, 내년 이후에는 신규투자가 줄어든다는 점에서 현재 신세계에 대한 우려는 기우"라고 전망했다.

또 "신세계는 올해 예정된 리뉴얼과 대구역사점, 송도 복합쇼핑몰 이외 뚜렷한 투자 계획이 없고 삼성생명주식 매각을 통해 단기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데다가 면세점 투자금액이 시장에서 예상했던 수준보다 낮다"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상반기 유통산업 환경이 나쁘지 않은 만큼 긍정적인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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