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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람 따라 바람내는 에어컨 출시

오아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1-12 10:47 최종수정 : 2016-01-12 11:42

공기청정·제습 기능 더해 사계절 공기관리…스마트 씽큐와도 연동

LG전자가 '휘센 듀얼 에어컨' 등 2016년 에어컨 신제품 22종을 공개했다. 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가 '휘센 듀얼 에어컨' 등 2016년 에어컨 신제품 22종을 공개했다. 사진제공 LG전자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LG전자가 '휘센 듀얼 에어컨' 등 2016년 에어컨 신제품 22종을 공개했다.

12일 LG전자에 따르면, 인체 감지 카메라를 통해 자동으로 맞춤형 바람을 내보내는 '스마트 듀얼 냉방'을 처음으로 선보였고 공기청정 기능과 제습 기능을 갖춰 사계절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듀얼 냉방'은 사용자가 수동으로 토출구의 바람을 설정하는 방식이었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최대 5m 거리, 좌우 최대 105도 범위까지 사람의 수와 위치, 활동량 등을 감지하는 인체 감지 카메라를 달았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사람의 형상을 찾는 방식으로 실내 상황을 파악,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자동으로 설정해 맞춤형 바람을 내보낸다.

'스마트 듀얼 맞춤 냉방'은 바람의 세기와 방향 조절이 가능해 두 개의 토출구에서 각각 사람들이 있는 곳만 알아서 바람을 내보낸다. 거실에 있는 사람에게는 한 토출구에서 약한 바람을 내보내고, 멀리 떨어진 주방에 있는 사람에게는 다른 토출구에서 강한 바람을 보내는 식이다.

'스마트 듀얼 절전 냉방'은 토출구 하나만 사용해 전력소비량을 최대 50.3%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휘센 듀얼 에어컨은 실내 공기 상태를 감지해 자동으로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365 공기청정 시스템'을 탑재, 초미세먼지를 99.9%까지 제거할 수 있다.

공기의 상태와 오염의 원인을 확인해 디스플레이로 알려주고 자동으로 작동한다. 실외기를 사용하지 않고 에어컨 내부에 장착된 인버터 BLDC(Brushless Direct Current) 모터를 이용해 전기료 부담이 적다.

하루에 100ℓ까지 가능한 강력한 제습 기능도 갖췄다. 습도 센서를 갖추고 있고 열교환기를 자동으로 건조해 에어컨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해준다.

휘센 듀얼 에어컨에는 LG만의 인터버 컴프레서 기술을 적용됐다.

필요에 따라 출력을 조절해 기존 정속형 컴프레서에 비해 전기료를 63%까지 줄일 수 있다.

실린더가 두 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로 동시에 냉매를 압축, 효율을 향상시켰고 '듀얼 패스 열교환기'로 냉매가 열교환기를 한 번 더 지나가도록 해 효율을 높였다.

LG전자는 올해부터 스마트 기능을 지원하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을 스마트홈 서비스인 '스마트 씽큐(SmartThinQ™)'와 모두 연동시킬 예정이다.

휘센 듀얼 에어컨도 스마트 씽큐와 연동, 스마트폰으로 에어컨을 제어하고 실내 공기 상태, 에너지 사용량, 필터 교체 주기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에어컨 신제품 총 22종의 출하가격은 210만∼650만원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15일부터 3월 말까지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LG전자는 구입 제품에 따라 최대 70만원의 캐시백 혜택 또는 사은품을 제공하고 공기청정 필터를 무료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도 준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닫기조성진기사 모아보기 사장은 "휘센 듀얼 에어컨이 사계적 365일 사용하는 건강 가전으로 진화하면서 에어컨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며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제품을 출시해 프리미엄 에어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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