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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급락에 시중자금 MMF·채권형으로 몰렸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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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0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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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중국증시 폭락에 국내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투자자금이 단기성인 머니마켓펀드(MMF) 등으로 유입되고 있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MMF 설정액이 6일 기준 100조91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4일부터 3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입되면서 MMF의 설정액이 9거래일 만에 100조원을 넘어선 것이다.

MMF는 지난해 12월 22일 99조9584억원으로 100조원이 무너지며 감소세를 보이다가 연초 다시 100조원을 돌파했다. MMF 순자산도 지난해 12월 24일 100조원이 붕괴된 이후 이달 6일 100조8183억원으로 다시 100조원대에 진입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이틀연속 자금유입세다. 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는 1327억원이 들어왔다. 증시 하단선 인식으로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는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채권형 펀드에도 지난 5∼6일 이틀 새 1조원 넘는 자금이 몰려 변동성 확대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도 두드러졌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각각 5181억원과 4073억원이 순유입됐다. 이틀간 새로 들어온 투자자금은 1조376억원에 달하며 1122억원이 펀드 환매로 빠져나갔다.

중국 증시에서 사상 처음으로 주식 거래가 중단된 지난 4일에도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803억원이 새로 들어오고 399억원이 빠져나가 404억원이 순유입됐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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