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무식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한 신속한 대응태세와 실행력을 강조하기 위해 연초 그룹 경영전략회의와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그룹 임원 및 부점장 30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금융환경이 예측불가능한 ‘뉴 애브노멀’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DGB금융은 2016년 그룹 경영목표를 ‘실천, 실속, 실력있는 금융’으로 정했다. 또한 경영목표의 효과적 실행을 위해서 대구은행·DGB생명·DGB캐피탈 등 금융 3사의 획기적 경쟁력 확충과 새로운 금융사업 라인 확대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DGB금융은 주요 자회사인 대구은행에 WM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특화된 타깃형 성장을 도모하고 선제적 건전성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DGB생명은 대구·경북 지역에 지점을 지속적으로 신설하고 FC 확충을 통해 보험영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보장성보험 확대를 통한 수익기반 확충도 꾀할 방침이다. DGB캐피탈은 영업기반 강화를 통해 자산규모를 확대하고 시장성을 면밀히 검토해 추가 필수 사업라인 확충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신금융사업 라인 확대를 위해 자산운용업 진출과 이를 위한 M&A를 추진한다. 핀테크 대응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및 해외진출 역량 강화의 기회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여 그룹 시너지와 경영 효율화의 지속적 실천을 결의했다. 올해 경영전략회의에서는 DGB금융그룹 각 계열사 대표들이 직접 전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그룹별 핵심전략을 발표하여 책임경영을 강화해 가기로 하였다.
박인규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지난해 보험업 진출과 수도권 진출, 모바일 경쟁력 기반확충 등으로 역동적인 변화를 보여주었다”며 “2016년 새해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정신으로 일치단결해서 비전과 목표를 위해 노력하자”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