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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직원 무상주 지급 위해 자기주식 56만여주 처분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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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2-3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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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현대제철이 종업원에 대한 무상주 지급을 위해 자기주식 56만6031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주당 4만9950원으로 총 282억7324만8450원이다. 처분 예정일은 내년 1월 13일이다.

현대제철은 “처분예정주식수에는 현대하이스코와의 분할합병 시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당사가 취득한 자기주식 1만8640주가 포함된다”며 “당사 자기주식 계좌에서 지급대상자의 개인 증권계좌로 이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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