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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위안화 직거래 시장조성자 12곳 새로 선정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5-12-18 15:46

기업은행·JP모간 빠지고 건설은행·ING은행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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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의석기자]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내년 원/위안 직거래 시장에서 시장조성자 역할을 맡을 12개 은행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은행 수는 12개로 그대로나 IBK기업은행과 JP모간체이스가 빠지고 ING은행과 중국 건설은행이 새로 포함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은행 중에서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산업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KEB하나은행 등 6곳이 선정됐다.외국계 은행 국내 지점은 중국 교통은행을 비롯해 건설은행, 공상은행, 중국은행, 홍콩상하이은행, ING은행 등 6곳이다.

선정기준은 원/위안 직거래 실적, 시장조성자 호가제시 의무 이행도, 대고객 거래 취급 정도 등이다. 이 기준에 따라, 올해 하반기 시장조성자였던 기업은행과 JP모간체이스가 제외됐고, 대신 ING은행과 건설은행이 새로 포함됐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12월 원/위안 직거래 시장을 개설 한 뒤 작년 상하반기에 각각 시장조성자를 선정했다. 시장이 정착될때까지 연속적으로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해 가격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한편 시장 개설 후 1년 간 원/위안 직거래시장 일평균 거래량은 22억6000만달러(원/달러 거래량의 26% 수준)며, 이 거래에서 12개 시장조성자 은행 이 차지한 비중은 83%로 집계됐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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