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회장과 포스코 임직원들은 직접 도배, 장판·창호 교체, 내벽 단열 작업 등을 진행했다. 훼손이 심한 싱크대와 가구, 전자제품 등도 교체했다.
권오준 회장은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도움의 손길을 보태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작지만 꾸준히 실천하는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지난 1997년 포항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의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포스코 임직원의 인당 연평균 봉사시간은 30시간에 이른다. 포스코 나눔재단에 급여의 1%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오고 있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