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 소프트파워 연구 중심지 '서울 R&D 캠퍼스' 30일 개원

김지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5-11-27 13:52 최종수정 : 2015-11-27 14:24

삼성 계열사 연쇄 인력 대이동 가능성

삼성 소프트파워 연구 중심지 '서울 R&D 캠퍼스' 30일 개원
삼성전자 최초의 서울 소재 연구개발(R&D) 단지인 ‘삼성 서울 R&D 캠퍼스’가 서초 우면동에 오는 30일 개원한다.

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에서 근무하던 디자인 인력과 수원의 연구개발(R&D) 인력 5000명은 ‘삼성 서울 R&D 캠퍼스’로 26일 이사했다. 이곳은 삼성전자의 디자인·소프트웨어와 같은 ‘소프트파워’의 중심지가 될 곳이다. 캠퍼스의 전체 인원 수용규모는 7000명 수준이지만 초기 입주 단계라 약간 여유를 두고 5000여명이 근무를 시작한다. 30일 정식 근무를 시작하게 되지만 삼성전자는 별도의 ‘입주식’과 같은 행사는 열지 않기로 했다.

서울 R&D 센터는 2012년 7월부터 33만㎡(10만평) 규모로 조성된 총 6개동으로 이뤄진 첨단 R&D 센터다. 10층짜리 5개동과 8층 높이의 1개 건물을 세워 병원과 어린이집, 명상실도 갖췄다. 이 캠퍼스는 지역 주민과의 조화에 특히 신경 썼다. 담을 없앤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의 쉼터 역할도 하고, 주택가와 인접한 건물은 조망권?일조권을 배려해 층수를 낮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서울 소프트웨어 연구소-수원 모바일·디지털 연구소-화성 반도체 연구소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곳을 삼성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프트파워' 연구의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인근에는 LG전자의 서초 R&D 캠퍼스가 위치해 이미 3000명의 인력이 근무 중이다. 업계에서는 LG에 이어 삼성이 서초에 연구소를 개관하면서 서초·우면동 일대가 대표적인 IT 연구단지로 부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서초사옥에서만 삼성전자 연구개발·디자인 부문 인력이 2500여 명 빠져나가면서 기존 서초사옥과 수원디지털시티에 남은 빈 공간으로 연쇄 인력 이동이 유력해졌다. 삼성은 지난 2008년 11월 서울 태평로에서 서초사옥으로 삼성전자를 포함한 계열사 근거지를 옮겼다. 총 3개동으로 구성된 서초동 삼성타운은 삼성생명(A동) 삼성물산(B동),삼성전자(C동)가 쓰는 형태였다. 우면동 캠퍼스 입주를 계기로 대규모 공실이 발생하자 삼성은 계열사 사옥 이전 검토에 들어갔다. 또 삼성생명이 태평로 본사건물을 매각하기로 결정한 상황이어서 매각 여부에 따라 여러 계열사의 집단 이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디자인경영센터와 연구 인력이 빠져나간 삼성전자 서초사옥 공간에는 삼성카드와 삼성증권 등 금융계열사가 입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가 끝나는 내년 1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삼성생명도 '태평로 삼성본관'을 제외한 건물을 매물로 내놨다. 삼성물산 역시 옛 제일모직과 합병하면서 사옥 이전 문제를 연동해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미 패션사업부문은 지난 9월 서울 도곡동 군인공제회 건물로 들어갔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GR Korea,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와 한·영 AI 국가전략 논의 공공정책·대관 전문 컨설팅 기업 GR Korea는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와 공동으로 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AI 정책 조찬 간담회’를 개최한다.'인공지능과 국가 전략'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영국 하원의원 대표단(대표 알리시아 컨스), 문주윤 GR Korea 총괄, 홍성은 성균관대 교수, 이원태 국가 AI 전략위원회 보안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정헌 의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AI 국가전략과 주요 정책 방향, 정부와 국회의 역할을 공유할 예정이다.GR Korea 측은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과 안전한 활용을 위한 정책적 과제를 살펴보고, 한·영 양국 AI 산업 경쟁 2 삼성전자, TCL과 경쟁하면서 LCD 패널은 산다 삼성전자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TCL CSOT 지분을 직접 보유한다. 자회사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지분 10.16%를 1조2718억원에 넘겨받으면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LCD 사업에서 철수한 것과 달리 삼성전자는 TV·모니터 사업을 위해 LCD 패널을 외부에서 조달하고 있다. 주요 공급업체인 CSOT와 자본적 연결고리를 확보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TCL CSOT 지분 10.16% 전량을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거래금액은 1조2718억원(9억6037만달러)이다. 취득 목적은 '전략적 협업관계 강화'다. 이사회는 지난달 29일 해당 안건을 의결했으며 국내외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3 '발등에 떨어진 호반'에 놀라 사재 370억 꺼낸 조원태…'대한항공 동맹' 넓힐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사재 370억 원을 들여 대한항공을 보유한 지주사 한진칼 주식을 더 사들인다. 호반그룹의 최대주주 등극 가능성에 즉각 맞선 것이다.다만 조 회장 개인 지분만으로는 방어에 한계가 있는 만큼, 실제 버팀목은 대한항공과 손잡은 델타항공·일본항공(JAL) 등 '항공 우군'이다.이 가운데 조 회장 개인 지분 절반 이상이 담보로 묶여 있고 산업은행 지분의 향방도 불투명해, 내년 3월 주총에서 이 동맹이 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호반 추격에 370억 블록딜…매도인 미공개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2일 한진칼 보통주 32만5000주를 주당 11만4000원, 총 370억5000만 원에 매입하는 내용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