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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교덕 행장 1주년 토탈마케팅 한창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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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1-28 22:42

‘큰 KN-STEP 프로젝트’ 수익개선에 박차
올해 경영실적 턴-어라운드 자신감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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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교덕 행장 1주년 토탈마케팅 한창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이 취임 1주년을 맞으면서 은행의 경쟁력과 역량을 높이고 경남은행만의 아름다운 조직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그는 창립 이래 최대규모의 인사를 단행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도덕성과 투명성을 확립하여 다소 침체된 조직 분위기를 쇄신했다. 손 행장은 경직된 조직문화를 바꾸기 위해 임직원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 행내에서는 ‘소통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또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도 관심을 기울여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아 대외적으로도 아름다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 받고 있다.

◇ 여신심사 관리, 영업 쌍방향 강화

경영실적 개선을 위한 특단의 처방도 효과가 갈수록 돋보이고 있다. 취임 전까지 무리한 성장전략이 자산 건전성을 악화시켰다는 진단 아래 여신심사기법은 향상시키고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등 선제적 리스크관리로 여신문화 혁신에 팔을 걷어 붙였다.

궁극적으로는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강하고 반듯한 은행’ 구현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수익성 향상을 위한 개선책으로 미국 서부의 지역은행에서 시작해 세계 1위의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리딩뱅크로 성장한 웰스파고(Wells Fargo)은행을 그만의 방식으로 벤치마킹했다.

바로 ‘토탈마케팅’이라는 새로운 경영전략을 구사한 것이다. 지난 연말부터는 토탈마케팅을 통한 수익성 향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큰 KN-STEP(Sales Transformation & Enhancement Program)프로젝트’를 도입, 영업점 마케팅 역량 향상을 독려했다.

◇ 실적 턴-어라운드 자신감

손 행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보한 만큼 2015년에는 경영실적 개선을 이룩해 경남은행이 명실상부한 지역금융의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손교덕 은행장은 “경남은행은 BS금융그룹 내 계열사간 금융상품 공동개발, 비용절감, 공동 마케팅 추진 등 그룹 시너지를 주도적으로 창출하면서, 명실상부한 주력 자회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지방은행답게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에 집중하는 경영전략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22일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경남 미래 50년 핵심사업의 전폭적인 지원을 위해 ‘국가산단 지원팀’을 발족하고 항공·나노융합·해양플랜트 등의 산업단지 기반 조성과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섰다.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선제적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와 지역금융의 성장을 동시에 이끌기로 했다.

또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인프라 개선을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기업경영컨설팅제도’와 ‘기업금융 원스톱 지원데스크’를 업그레이드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 기술금융, 관계형금융의 기수

아울러 경남은행은 정부의 창조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기술금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금융투자협회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손 행장이 직접 발로 뛰며 지역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기술금융과 관계형금융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올해 신설한 신금융사업본부를 중심으로 미래성장동력이 될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핀테크(FinTech, 금융ㆍIT융합형 산업) 등 최신 금융 트렌드를 반영한 신금융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 행장은 “경남은행이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온전히 지역민들의 한결 같은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은행으로 고객에게 행복을, 지역에는 희망을 주는 강하고 반듯한 경남은행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마산 박민현 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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