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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수장·금융권 '금융강국 도약' 합창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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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1-01 21:33 최종수정 : 2015-01-04 22:22

신제윤 위원장 진웅섭 원장 이주열 총재 ‘和音’
금융권, 혁신·신뢰회복·효율성 각오 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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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을미년 새해와 함께 금융강국 대한민국으로 줄달음 치자는 맹세와 다짐이 뜨겁고 환하게 솟아 올랐다. ▶관련기사 2, 3, 5면

신제윤 금융위원장부터 과감한 혁신 노력을 기울여 금융강국으로 발돋움 하자고 앞장 섰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과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는 신뢰회복과 금융안정에 유념해 금융강국 대도약 기운을 밑받침하겠다는 각오를 펼쳤다.

◇ 정책-감독-통화 당국 수장들의 하모니

신제윤 위원장은 핀테크와 창조금융 그리고 기술금융 노력에 박차를 가하는 등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금융혁신을 비롯해 서민과 취약계층 상생을 추구하는 ‘신뢰금융’, 엄정한 규율 확립을 통한 ‘금융안정’ 등의 과제에 집중하겠노라고 밝혔다.

진웅섭 원장은 “금융권 스스로 이사회와 리스크관리·준법감시 및 내부검사 기능이 제역할을 다 하도록 모니터링하고 지원하는 등 자율시정기능이 작동하도록 하고 이로 인해 절감된 감독자원은 새로운 감독수요에 재분배해 감독의 생산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주열 총재는 “경제예측의 정확성을 높여 정책을 적시에 실행하고 일관성 있는 정책 신호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제예측모형과 전망작업 절차 개선 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총재는 가계부채 위험성 등 대내외 리스크 점검 노력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국내 경제주체들의 구조개혁 동참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 금융업계, 고객기반-효율성 차별화 치열 경쟁 예고

일선 금융계는 생산성, 수익성, 고객만족 확대 다짐을 다채로운 음색으로 내놓아 희망엔진에 불을 붙이기에 충분했다. 은행권에선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이 ‘장자’에 나오는 ‘붕정만리(鵬程萬里)’ 사자성어와 같은 변화와 혁신 노력을 국가경쟁력에 걸맞은 은행산업으로 발돋움하는 노력을 기울이자고 촉구했다.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농협금융 회장은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이익을 더하고 널리 베푼다는 ‘중심광익(衆心廣益)’ 마음가짐으로 새출발을 다짐했고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하나금융 회장은 “통합을 기반으로 그룹 시너지를 창출하자”며 고객기반 확대, 성장동력 강화, 브랜드가치 제고 등을 강조했다.

증권업계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차별화가 본격화 할 전망이다. 신NCR제도 시행으로 대형사, 중소형사 모두 사업재편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자기자본 3조원 이상 대형증권사(종합투자사업자)들은 불필요한 유휴자본 조달을 줄일 수 있는데다 대형IB들의 투자여력이 높아지는 호재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중소형사들은 업무 축소에다 신NCR비율 하락에 따른 조달금리상승 등의 다중고에 직면해 합병이나 증자 등 생존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보험업계는 재무건전성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새해가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지난해가 수익성 개선이 키워드였다면, 올해는 ‘재무건전성 강화’ 및 ‘채널 변화’다.

일부 금리 안정화 기대와 보험료 인상에 따른 점진적인 이익개선이 기대되고 있으나 저금리·저성장 기조 장기화로 역마진과 투자손익 부진 개선이 쉽지 않을 전망인데다 IFRS4 Phase Ⅱ 도입논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가용자본 감소에 따른 재무건전성 이슈가 발등의 불이기 때문이다. 나아가‘뉴 노멀(New Normal)시대’ 도래와 규제강화 등 환경변화로 양적 성장이 어려워짐에 따라 내실 있는 성장을 통한 경영건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정희윤·최성해·김미리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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