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은 올해부터 기존 외환은행 후원에서 그룹 차원으로 지원의 폭을 넓혀 영화제의 발전과 성공적인 개최를 도모하고 국내 문화예술산업 진흥에 기여하게 돼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영화제에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고객을 초청하고 시네마 콘서트, 민통선 내 평화자전거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나라 비무장지대(DMZ)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문화예술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하는 것으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아 30여개국 111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행사 참가인원 약 4만명, 총 예상 관객수 약 2만명 규모의 아시아 최대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다.
한편 하나금융은 젊은이들의 통일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엄홍길 휴먼재단과 함께 대학생들이 새터민 청년들과 DMZ를 횡단하는 ‘DMZ 평화대장정’ 행사도 지속 후원하고 있다. 또한 탈북 청소년 지원 사업도 계획 중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