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행사는 AIG손보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1일 회사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에게 부모의 회사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 자녀 약 25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의 첫 순서로 스티븐 바넷 AIG손보 사장이 아이들을 만나 회사에 대해 직접 소개하고 함께 영상을 관람하는 등 부모의 직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가 아이들은 직원의 안내에 따라 사무실 곳곳을 투어하고 회사에서 제공한 명함으로 직원들과 인사하며 직장생활을 경험하는 ‘미니 인턴십’도 체험했다. 참석한 자녀 모두에게는 ‘AIG 명예사원증’이 수여됐다.
스티븐 바넷 사장은 “이 행사는 AIG그룹이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발족한 사내 모임인 ‘UNI Korea ERG’에 의해 기획됐다”며 “임직원 자녀에게 부모의 직장과 회사에서의 그들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직장 내 이같은 활동을 적극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