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전쟁 발발 64주년이었던 이날 열린 행사에는 50사단 예하 부대에서 선발된 장병들이 참여해 약 300여명의 동료 장병 응원 속에서 군 생활에 필요한 안보, 생활예절, 역사와 관련한 문제를 풀었다.
예선전을 통과한 100명이 진출한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김민재 상병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효문 상병을 비롯한 우수상 3인에게는 부상과 특별휴가가 주어졌으며, 장려상을 차지한 6명의 장병들에게는 특별 부상이 수여됐다. 현장에서 펼쳐진 부대별 장기자랑과 응원전은 신세대 장병들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한편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단이 이날 행사를 진행해 또래 장병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대구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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