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샵은 상반기의 사업성과를 리뷰하고 하반기 전략방향을 전직원이 함께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김인환 사장을 포함한 150여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예년과 달리 각 주제별로 전직원이 토론을 통해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한다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고객기반 확대 △기존 고객관리 △투자수익률 제고 △내부통제 등이 중점 추진 과제로 논의됐다.
하나생명의 주요 영업채널인 방카슈랑스 외 고객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영업채널 방안과 기존 고객관리를 위한 고객 중심주의 의식 고취, 고객서비스 개선방안들에 대한 아이디어 회의가 이어졌다.
김인환 하나생명 사장은 “지난해 흑자전환 성공을 발판으로 한단계 더 성장하는 회사로 키워나가려면 직원들의 창의성,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워크샵을 통해 나온 직원들의 의견은 경영전략에 적극 반영될 것이며 평소에도 자유롭게 경영진에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소통의 기업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