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멘탈 리허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506225701131304fnimage_01.jpg&nmt=18)
이쯤 되면 이것은 국민 모두의 책임이다. 누구 책임이 더 크고 작은지를 따져 책임을 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이는 인재(人災)며 관재(官災)다. 어찌보면 이러한 징조는 이미 있었는지도 모른다. 엄청난 정보유출 사건이 있었을 때도 눈앞의 이익에 가려 무시된 정보관리의 허실을 이미 경험했다. 심지어 혹시나, 하는 기대마져도 산산히 부서졌다. 그러니 사고가 났다고 온전히 대안이 나올 리 없다. 그동안 우리 사회를 마비시킨 안전 불감증이 가져다준 값비싼 대가다. 그런 상황에서 미래를 준비하라는 건 그 자체가 사치다.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그동안 자기계발 전도사로서 경험적 사례와 자기이론을 정립해 온 조관일 박사가 또 다시 대안을 찾아 나섰다. 흔들릴수록 중심을 잡으라는거다. 오늘 벌어질 일에 사전 예측과 대비가 없으면 어떤 불상사에 노출 될지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그는 새벽을 열라고 주창한다. 한마디로 불안하고 정신없는 세상에서 성공을 하려면 한가하게 ‘힐링’을 외칠 때가 아니라는 뜻이다. 이제는 상처받기 전에 조치를 해야 한다. 그 방안을 정리한 책이 ‘출근길, 멘탈 리어설’이다. 출근길에 하루를 미리 준비하면, 결국 삶의 기적을 잉태하는 놀라운 기적은 나타난다는 것이다.
조관일 저, 21세기북스, 320쪽, 15,000원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