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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정신’ 무장한 특전사출신 설계사, 새 도약을 꿈꾸다

김미리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4-04-27 21:13 최종수정 : 2014-04-27 21:52

삼성화재 FRC영업단 미래브랜치 이은정 RC

‘군인정신’ 무장한 특전사출신 설계사, 새 도약을 꿈꾸다
여군, 그중에서도 ‘특전사 부사관’ 출신이라는 특이한 경력을 소유한 설계사가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바로 삼성화재의 FRC영업단 미래브랜치 이은정 RC(Risk Consultant)다. 남다른 경력만큼이나 남다른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가고 있는 이은정 RC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학교 졸업 후 여군에 지원한 이은정 RC가 배치 받은 곳은 다름 아닌 특전사였다. 웬만한 남자들도 어렵고 힘들다는 특전사의 경험담을 풀어놓은 그는 그때가 자신의 제1의 전성기라 말한다.

그는 “특전사로 차출되었을 때 훈련 중 목숨을 잃더라도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쓸 만큼 힘든 과정이 많았지만, 특전사 여군이 된 것을 후회한 적은 없다”며, “당시의 열정과 소속감, 그리고 그것들을 통해 배운 책임감은 무엇보다 소중한 자산이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제대 후 사회로 내딛는 첫발이 그에게도 쉽지는 않은 일이었다. 그는 “두려움은 컸지만 ‘불가능은 없다’, ‘안되면 되게 하라’는 군인정신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전역 후 전혀 다른 분야인 세 곳의 직장에 망설임 없이 도전했고,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를 통해 그만큼의 성과도 얻었다. 그리고 변호사 사무장으로 오랜 시간 근무했던 그는 설계사로의 전향을 통해 제2의 전성기,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은정 RC는 “처음은 여군선배님이 권유해 시작하게 됐는데, 직무교육을 받으면서 기존에는 생각지 못했던 보험의 가치를 깨닫게 됐고, 배운 것들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에서 한번 해보자는 결심을 하게 된 것이 RC로서의 첫 걸음이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가 7년간 군생활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은 그의 설계사로서의 인생에도 훌륭한 지침서가 됐다. 특전사 여군으로서 가지고 있던 책임감과 리더십은 현장에서 스스로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요소가 됐고, 이는 자연스럽게 성과로 이어졌다. 남다른 도전정신과 발로 뛰는 성실함이 그에게 RC로서의 성공이란 결실은 안겨준 것.

“나름대로의 업무목표와 프로세스를 설정하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오랜 시간 반복하다 보니 이제는 습관이 되어버렸다”고 말하는 이은정 RC. 그의 습관은 영업성과로 이어져 매주 30만원 이상의 장기보험 계약을 체결하는 ‘3W’를 무려 450주 이상 지속하고 있다.

그는 “사실 설계사 일이 생각보다 강한 정신력과 체력을 요구하는데, 그 분야에서는 누구보다 자신이 있었다”며, “군생활 중에 배우고 익힌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했던 것처럼 지금은 영업활동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를 후배 설계사들에게 전달해 ‘제2의 이은정’을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의 도전은 아직까지도 계속해서 진행 중인 것이다.

이은정 RC는 자신의 계속적인 성장에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2011년 연세대 최고위 정책과정, 2012년 성균관대 MBA 프로그램, 2013년 한양대CEO 골프 최고위 과정까지, 미래를 위한 준비 역시 철저했던 것. 특히 VIP대상의 마케팅영업을 위해 시작한 골프는 코칭프로 자격까지 취득해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는 그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이은정 RC는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교육을 통해 스스로의 발전을 경험했고, 그 속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야를 넓히는데도 큰 도움이 됐다”며, “모든 답은 바로 현장에 있다”고 웃으며 말한다. 상담전문가, 세일즈 엔지니어, 메신저, 활동플래너. 이것이 그녀가 생각하는 RC의 역할이다. 철저한 준비와 연습에도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했지만 분명한 목표의식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 그 모든 과정들을 즐기며 이루어냈다는 것이다.

매일 새로운 성공스토리를 써가고 있는 이은정 RC는 “모든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현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자신과 동료 설계사들이 이루고자 하는 것 역시 모두 그 안에 있다”며, “그 속에서 울고, 웃으며 자신의 ‘현장’을 신뢰하고 가꾸면 반드시 자신이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담담히 자신이 걸어온 길의 노하우를 설명했다.

특전사 여군에서 잘 나가는 변호사 사무장을 거쳐 성공한 RC가 되기까지, 화려한 경력이지만 그를 아는 이들은 그의 과거보다 미래에 대해 더 큰 기대를 갖고 있다. 매순간 자신의 일에 열정을 쏟고 있음을 잘 알기 때문이다. 그의 미래를 향한 열정과 새로운 도전들을 멀리서나마 응원해 본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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