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이동은 500∼600명 규모이며 고객서비스 부문에 해당한다. 관계사 이동은 삼성전자, 삼성화재 등이 대상이며 현재 수행업무와 관련된 직무로 이동한다.
전직지원은 대리점 창업, 컨설턴트 교육 강사 등으로 전직 지원시 법정퇴직금 외 별도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별도 지원금은 신청자의 1년 연봉에 상당하는 금액에 더해 직급 및 근속별로 일정액의 추가 지원금을 지급한다.
관계사 이동 및 전직지원은 오는 25일까지 공모를 통해 실시되며 규모는 공모신청 인원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늦어도 5월까지 인력이동을 마무리하고 6월부터 새로운 체제로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향후 추가 인력재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